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추석명절 지원사업 실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은 10월 1일(수) 추석명절을 맞아 ‘사랑의 전 나눔’ 행사와 ‘재가 장애인 명절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에도 외롭게 지내는 재가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복지관 직원 및 후원위원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부친 모둠전을 재가 장애인 185명의 가정에 전달했다.
전 나눔 행사는 육전, 산적꼬지, 부추전 등 총 7가지 구성된 모둠전을 지역 내 취약 장애인 170 가구에 전달했으며, 재가 장애인 명절지원사업으로 주·부식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15가구를 선정해 떡갈비, 동그랑땡, 계란, 참기름 등의 식료품 26종으로 구성된 명절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13개 자원봉사단체(별빛문화원여성회, 한국자유총연맹영천시지회여성회, 한마음회, 영천시여성자원봉사단, 영천시여성의용소방대, 남부여성의용소방대, 영천시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 자연보호 영천시협의회, 영천시남부동적십자봉사회, 영천시새마을부녀회,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 고려수지침 영천지회, 은장비) 및 복지관 후원위원회 회원 등 4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였다. 복지관 직원 및 후원위원들이 전을 전달하며 짧은 안부 인사와 함께 명절 인사를 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iM뱅크 영천시청지점에서 두유/(주)올빛에서 송편을 각 200개씩 함께 제공해 더욱 풍성한 명절 선물을 전달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정성껏 만든 모둠전을 받고, 기뻐하시는 장애인분들을 떠올리니 힘든 것 없이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며 “재가 장애인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권순종 관장은 “이번 추석명절 지원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복지관 후원위원분들의 정성과 사랑이 추석 명절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