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은 지난 6월 10일, 금호읍 어울림센터에서 지역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혜택을 받기 어려운 읍·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금호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은 원예교실, 난청검사 및 상담, 장수사진촬영, 수지침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를 통해 공예체험, 컨셉 사진 촬영, 이동밥차 등의 다양하고 폭 넓은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권순종 관장은 “나눔과 사랑을 함께 실천해주신 유관기간 및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지역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접근성이 좋지 않아 복지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읍면 지역의 문화 및 복지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이동복지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