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연계 영·유아조기진단사업”설명회 개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은 5월 27일 “지역사회연계 영유아조기진단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3년부터 영천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2~5세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를 실시하여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치료적 개입을 통해 장애를 예방하며 정상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지역 내 참빛어린이집, 영천별빛어린이집, 별빛마을어린이집 등 3개소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 71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아동발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사회연계 영·유아조기진단 사업 설명회는 사업의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실제 현장에서 활용하는 발달검사 도구(K-CDI: Korean-Child Development Inventory)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참빛 어린이집 이*경 원장은 “작년에 발달지연 및 장애로 선별된 아동에게 조기 치료적 개입을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영천별빛어린이집 류*진 원장은 “해당사업은 아이들의 발달을 조기에 진단하고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여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며, “해당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어린이집 연합회는 적극 협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순종 관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갈 수 있도록 조기 진단과 적극적 개입을 통해 영유아의 성장 발달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